폴리 비타민의 행방

내 가방엔 고구마말랭이와 낱개 포장된 폴리비타민 D(소아과 가면 주는 거)가 필수로 들어있다.
키즈카페 트램펄린 위에서 신나게 점프하던 아기가 쪼르르 와서 비타민을 달랜다.
자기 몫으로 냉큼 폴리를 입에 넣더니 뜯지않은  헬리를 하나 더 가지고 또 쪼르르 어디론가...
7살쯤 되는 여자아이가 울고 있었는데 가서 내밀며 "누나 우지마고 이거 먹어."하네
자기보다 한참 어린아이가 울지말라고 하니 아이도 챙피했던지 울음을 그친다.
같이 온 남자아이 둘이 여자애만 따돌리고 놀아서 울고 있었단다
애가 울거나 말거나 엄마들은 테이블에 앉아서 수다삼매경+핸드폰삼매경
결국 아기랑 내가 같이 데리고 숨바꼭질하고 미끄럼 같이 타며 놀았다.

아가 네가 뭔가를 같이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어 엄마는 기뻐.



by 깡패병아리 | 2014/10/02 09:12 | 우리 꼬꼬마 | 트랙백 | 덧글(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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